오감 새드라마 접수 2005/02/26 01:19 by 장딸

MI-5

제시카의 추리극장/포와로 같은 고전을 틀어주는 AE 채널에서
우연히 MI-5라는 영국 드라마를 보게 됐다.

대.박.이.다.
앉은 자리에서 세편 연짱 이어서 봤다.
한편 끝날때마다 아쉬웠는데, 어째 세편이나 해주네?

1. 박진감과 긴장감이 적절하게 넘친다.(?)
나 원래 액션 이런 거 안 좋아한다. 억지로 주입시키는 듯한 긴장감 싫어하는데,
할리우드물에 젖어있다가 영국 껄 봐서 그런지 긴장감이 아주 신선하게 느껴지더라.

2. 영국식 발음.
위의 이유와 비슷.
한번씩 듣는 영국발음, 나름대로 귀엽다니까~
유럽여행 때도 길거리서 만난 할머니,여행사 에이전트 등등의 영국발음에 반했었지.
하지만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쥐덫" 볼 때는 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나중엔 안들려서 혼났다 ^^

3. 작년 여름 다녀온 런던이 눈에 아른거린다.
커맨드 센터가 템즈에 있는지 그쪽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아...

4. 대본과 연기력.
한마디로 매우, 훌륭하다.

MI-5 가 뭔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제임스본드의 코드가 되는 영국 첩보부라고 한다. 미국의 CIA쯤 되는 것 같다.
오늘 보면서 탄식이 절로 몇 번 나왔다.
짱..짱..(특히 End of the world편)

아침 시간에 이렇게 드라마 볼 여유도 생기다니. 아 행복해.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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