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Pie 2016/07/14 12:00 by 장딸

택시안 라디오에서 어떤 노래가 나오는데 온몸으로 반가운 것이다. 그런데 곡명도, 가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몇개의 단어를 주워들어 검색을 했더니 American pie였다. 아.... 일단 주워놨으니 내일 제대로 들어야지 하고 늦은 귀가를 했다.

방금 노래를 틀었는데 가수가 마돈나인걸 잊어버렸다는 것에 또 충격을 받고. 찾아보니 대학교 2학년때 나온 영화다. 영화 스토리는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B급 코미디에 그시절의 나와, 영화 주인공들의 풋풋한 기운은 아직 느낄 수 있다. 한데 노래를 듣다가 이 노랫말이 뭐지? 하고 찾다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고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참조글은 이것
노래 한곡이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이렇게나 많은데. 실은 나도 음악이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마음에서 내려놓은지 오래 되었다. 과연 언제부터였을까. 

밥딜런, 롤링스톤즈, 비틀즈, 제임스딘, 엘비스 프레슬리, 아니 이건 레브레히트의 책에 나오는 흐름을 노래 하나에다가 그냥 확...근데 거기서 한발자국 더. 원곡의 레논와 막스부분에서 나는 입이 쩍 벌어지고야 말았다. 마돈나가 리메이크한 버전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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