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Goya, The Third of May, 1808 2007/07/28 00:34 by 장딸

월간표에 썼다시피 최근 본 책에서 Goya 그림 하나가 주제로 나왔다. 원작은 이것.


근데 글 중에 이 작품을 패러디한 그림을 슬쩍 소개해줬는데, 그걸 보고 더 필이 꽂힌거다.
책에는 "로버트 발라의 The third of May, 1970" 이라고 되어있어서 구글링을 아주 자신있게 구글링을 시작했다.
내가 누군가, 요즘 세상에는 Know-where를 아는게 중요하다!를 외치는, 검색신봉자 아닌가. 푸하핫.

아니 근데. 아무래도 안 나오는거다.
은근히 약이 올라서 점심시간에도 그리고 짬날때마다 검색하는데 안 나와서 미치는 줄...
사실 로버트는 robert임이 거의 확실한데, "발라" 요놈의 스펠링이 좀 뭣하긴 해서 Balla로 넣어서 계속 했더랬지..

집에 와서 다시 맘먹고 자정넘어서 검색시작하여서 찾았다. 음화화홧.
보니까 유명한 사람은 아닌가보다. 그림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었다.
원래 고야(스페인사람)의 작품은 나폴레옹시절 스페인이 배경인데,
프랑스가 스페인을 먹네 마네, 스페인 내에서도 왕or왕자가 먹네 마네 내란이 있는통에
스페인 시민들이 처형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피카소 게르니카랑 비슷한 컨셉.(피카소-한국에서의 학살도 있음)
근데 이게 워낙 유명해지니, 위에서 언급한 Robert "Ballagh"란 사람이 패러디를 했는데 이사람은 또 아일랜드 사람인가보다.
북아일랜드 사태를 그린 거라고 하네. 여기서는 영국군이 총을 가진자가 되는 거고..
각설하고, 다음 그림이다. 출처는 더블린 현대미술관


+왜 아래 그림이 더 땡기나 했는데 이걸 보고 이런 풍을 선호하는 나만의 preference가 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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