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출장 2007/05/20 09:41 by 장딸

9일 출근, 오전근무 후 LA행.
     LA에서 피닉스로 갈아탈 때 사고 발생.
     공항 면세점에서 "밀봉된 투명봉지를 뜯지만 않으시면 국제선 탑승에 문제 없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미국 국내선에서는 그게 먹히지 않는 것이었다...그걸 간과하다니. 쩝..
     LA도착해서 짐 찾은 후 선물용으로 산 화장품들을 캐리어에 넣었어야 했는데, 그걸 잊어서 TSA에 걸리다.
     빠꾸당해서 다시 체크인, 짐을 부치고 보안검색 후 겨우 피닉스행을 탔다. 비행기 놓칠 뻔 했음.
     
     피닉스 도착, 거대선인장들 보며 호텔로 이동 후 체크인, 세미나 등록. 강연 바로 듣기. 
     저녁은 양이 많아 90% 남김. 대량난감.
 
10일 아침 여섯시 networking walking. 캐나다 에릭과 인사.
       호텔 스타벅스에서 빵과 커피를 먹다가 협회에서 제공하는 조찬이 있음을 알게 되다. 흑.
       세미나. General luncheon. 리셉션.
       내용이 유익해서 적기도 많이 적고, 느낀 바가 많았다.   
       + 상무님 덕에 업계 유명한 사람들 많이 만났다. 쉽게 얻을 수 없는 큰 재산..(한국시장에서 만날 일이 없는 게 문제이지만)
      
11일 조찬먹으며 일본인 친구들 인사.
       세미나 후 체크아웃.
       공항에서 짐부치고 칠리스에서 점심 먹는데, 첫날 90%남긴 같은 메뉴를 이번에는 다 먹었다.
       상무님 왈 이제 너가 "Americanized"되었구나.
       늦은 밤 JFK도착.  열두시 넘어 택시타고 혼자 호텔 고고.

12일 2003년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던 뮤지컬 학생 할인표 잡으러 아침 일찍 타임스퀘어에 갔으나 그 제도는 없어진듯 함.
       MOMA에서 한택이 만나 같이 관람하다.  미술책에 나오는 그림은 많다만 개인적으로는 구겐하임이 더 좋다는 의견.
       카네기 델리(엥  도 나와 있네?)
       tkts에서 50%할인표 끊은 뒤 Bryant Park
       Soho 싸이공 그릴. 이 역시 3년 전의 추억을 되살리며.. 헉 아니 벌써 4년 전인가?
       The Phantome of Opera 보다. 팬텀 아저씨 너무 잘해서 눈물나다.  
       이 나이에 "사랑의 슬픔"에 눈물 찔끔이다니, 아저씨 인정해줘야 함.

13일 JFK가서 일행픽업.
       금강산에서 점심 먹고 South Ferry
       숙소 와서 Macy나 슬슬 다녔던가..

14일 Au bon Pain, Hertz, 뉴저지, Chinese / 감미옥 / 빅맷빌딩 야경
15일 Au bon Pain, Hertz, 코네티컷, 샌드위치 /  keens steakhouse 
16일 Au bon Pain, 월가와 50th st, 샌드위치 / 그리니치빌리지에서 대우오빠 만나다 / ChowBar / Village Vanguard
       빌 스튜어트인가 누구인가를 몰라보고 와서, 현재 신랑한테 제대로 닦이고 있음
17일 Au bon Pain, 뉴저지(NJ Transit), 이날 점심 완전 최고. 스페인요리 팬됐다 / 뮤지컬 Chorus line
18일 결국..빵의 한계를 느끼고 양평해장국으로 아침, JFK, 서울행
       14시간동안 한시간 자다..옆좌석에 앉으신 분과 얘기를 많이 해서 그나마 덜 지루했다. 
       주제는 목동과 뉴저지의 교육서비스 비교대조 등..
       장시간 비행기 탈 때면 아..얼른 커서 임원 되어야지 싶은 마음이 든다. -_-;;
 
19일 서울 도착, 위즈텔 렌탈폰 반납. 가격 괜찮아요.(분당 900원. SK/KT는 2000원)
       신랑님께 납치되어 강화행. 느끼한 속을 삼겹살로 달래고 찜질방에 노랑내 빼러 가다.
       30여시간을 깨어 있는 상태로 집에 들어와서 자정무렵 기절.

20일 다섯시에 잠깨다. ㅜㅜ 홈플러스에 장보러 다녀와 재첩국 올려놓고 현재 글쓰는 중.

덧글

  • 1mokiss 2007/05/20 12:07 # 답글

    와, 바쁜 일정이셨네요. 19일 일정이 압권이군요, 기절이라- 핫핫-
  • jijiveve 2007/05/21 09:58 # 답글

    장딸이 몸은 실한데 툭하면 기절합니다그려.... 정신상태가 글러머거써!!!
  • 장딸 2007/05/21 23:07 # 답글

    하핫 지금도 졸려 죽겠는데 회사 교육 밀린게 있어서 싸이버 듣고 있어요. 다시 기절모드..

    정신상태 우짤꼬!! 빌스튜어트도 몰라보고 우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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